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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a person be Way Too Human? What does being too human really mean? Too Much? Too emotional? Too weird? Too woke? Too being pissed on by a horse?
사람이 너무 인간적일 수 있을까? 너무 인간적이라는 건 정말 무슨 뜻일까? 너무 지나친 걸까? 너무 감정적인 걸까? 너무 이상한 걸까? 너무 정신이 나간 걸까? 말에게 너무 심하게 오줌을 누는 걸까?


I’m so hungry, I dream of foods that don’t exist

It is better to burn out than slowly fade away.

OO은 우상 숭배자가 아니다. 왜냐하면 OO은 하나님만을 경배하므로. 혹은 OO의 이미지는 단지 상징적 형태일 뿐이며, OO은 단순한 이미지를 숭배하는 것보다 훨씬 더 똑똑한 계몽된 현대적 주체이므로. OO은 응징당해야 할 우상숭배자들이며 그들의 우상은 파괴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OO은 우상숭배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만일 OO이 OO중 하나라면, OO은 분명 우상숭배자이다. 만일 OO이 OO중 하나라면, OO은 우상숭배자가 되지 않는 편이 나을 것이다. 우상숭배의 대가는 죽음 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OO중에서는 그 누구도 우상이나 우상숭배자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는다.

창조적 파괴 Creative destruction 

OO은 무엇을 원하는가?

지속적으로 기술들을 받아들임으로써, 그것들과 ‘자동제어장치'로서 관계 맺기

언어 너머의 심연, 시각 언어로써 우리를 되돌아보는 것

물질적인 동시에 가상적 육체를 전시하는 것

사람들은 모두 자기 어머니의 사진이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그것을 훼손/파괴하는 것에 주저하는, 기꺼이 특별한 예외를 둔다.

투명인간은 실상 너무 지나치게 잘 보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_지나치게 잘 보이는hypervisible 동시에 보이지 않는 것

1. 보여지고 싶다
2. 보여지고 싶지 않다.
3. 보여지는 것에 관심 없다.

다시, OO은 무엇을 원하는가?
OO이 원하는 것=단지 OO이 무엇을 원하느냐는 질문을 받는 것
-무엇을 결여하고 있는가
-무엇을 생략하고 있는가
-그 지워진 영역은 무엇인가
-보이지 않는 지점은 무엇인가
-일그러지고 흐릿한 것은 무엇인가
-그 테두리/경계가 배제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 재현의 각도가 우리에게 보지 못하게 만들고, OO이 보여주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보는 이로 하여금 엿보기를 들킨 관음증자로 만드는 동시에, 치명적인 눈을 지닌 메두사로 만드는 것

살아 있는 것=죽을 수 있는 어떤 것
살아 있는living 죽은dead
생명 없는inanimate 죽지 않은undead

과도기 대상transitional object 은 버려진다 해도 잊히지도, 애도되지도 않는다. 장난감, 학습기계 따위의 사랑이자 학대 대상 또는 무시 대상. 그저 보내기letting go 가 초점이 될 뿐인 것.

Thirst is everything. It’s the real thing.
어떤 모습의 떠오름Dawning of an aspect_’이것’을 ‘저것'으로 보는 새로운 방식
발견된 대상, 불쾌한objectional 대상, 실물 교훈object lesson
비천한abject 대상, 불쾌한 이미지의 산물들

주운 아이Foundling
테무나Temunah_어떤 대상의 형식/외적 형태
미끄러운 비탈길Slippery slope 원칙

속아넘어간baboozled 타협 형성물compromise formation
큰 희생을 요구하는 신이자, 사람이자, 사물인 몰록Moloch은 어린 아이를 희생 제물로 바칠 것을 요구한다.

보이지 않고 보기Seeing without being seen
바다에 가설적 그물을 던져 무엇이 걸려드는지 살펴보는 것
‘인간 육체'란 더이상 없다. 성별화된 육체, 욕망하는 육체, 인종화된 육체, 의학적 육체, 조각된 육체, 과학기술적 육체, 고통/쾌락을 느끼는 육체만이 있을 뿐.
인간 육체는 무한히 변형 가능한 보철물/장기의 조합처럼 보이게 되었고, 포스트 휴먼 감수성, 사이보그의 의식을 표현하게 되었다.

‘어둠의 구현'으로 부재/음화 흔적/공백으로 지시, 제시하는 것
비어있음으로 인해 배가되는, 환기되는 내적공간inscape, 내면의 공간
상호적 탈위치

[형상-배경-관객]의 관계

‘국가'란 상상된 공동체로써, 이미지/담론/볼 수 있는 것/ 말할 수 있는 것 일체가 결합된 문화적 구성물이다

머리 없음headless 와 정신 없음mindless
참수decapitation의 방식과 이발소

OO은 진실로 모든 곳에 있으나 아무곳에도 없다
OO은 길 위에, 차 안에, 가고 오고 멈춰서며 있다
어떤 지점도 다른 지점과 아무런 매개 없이, 페이지만 넘기면 닿을 수 있고 OO의 그 어떤 측면도 발견되지 않는다
실제 공간/시간상의 직선적 이동경로와 아무런 관계 없는 이접적인 배열

어디에나 있고 유령처럼 그것을 지나쳐 가는 것

반쯤만 살아 있는 언캐니한 시체, 완전히 죽지 않은 자들의 형상들에 쫒기는 것

똑바로 살아라 Do the Right Thing
흑인이 흑인으로 분장을 하는 것

디지털 시대는 컴퓨터/인터넷에 의해 직접적인 기술방식으로 기술적으로 결정되기는 커녕, 육체적/아날로그적/비 디지털적인 새로운 형태의 경험들을 양산하고 있다
시원적 시간deep time의 관점에서 우리의 조건 다시 생각하는 것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졌다가, 모든 것이 생생하게 살아나는 것

시각vision은 그 자체로는 보이지 않는다
보기seeing가 무엇인지 볼see수 없다
보기 자체를 보여주는 것
보기 를 전시하는 것
보기를 보여주기showing seeing

만질 수 있는 것the tactile
촉각적인 것the haptic
간과된 것the overlooked
보지 못한 것the unseen
공감각
청각적인것
맹목blindness
보이지 않는 것the invisible
볼 수 없는 것the unseeable

아무리 헤집어도 늘 빈칸 뿐인 시간을 채우는 것

지는 노을은 외로운 기러기와 나란히 날고, 가을 물빛은 높은 하늘과 같은 색이다.

지평선은 실재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지평선으로 보이는 그 아득한 지점에는 그런 선이 없다. 그것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선이다.
어떠한 교훈도 없고 극적인  긴장도 반전도 결론도 없는,순수하게 공허를 채우기 위한 이야기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끝없는 기다림의이야기

하늘을 그린다는 것=허공 위에 또 하나의 허공을 겹쳐놓는 일. 결국 구름, 새, 비행기, 지평선 같이 하늘 아닌 것들을 그려놓고 하늘을 그렸다고 말 할 수 밖에.
끊임없이 ‘어제'를 버리고 그 빈자리에 ‘내일'을 채워 넣는 것. 습관/취향/신념/기억까지. 짐이 될 만한 무엇이든 포기하는 것.
그 이전에, ‘오늘'은? 내일이라 칭하는 것. 당연히 당도하리라 믿어의심치 않는 그것 이전의 오늘. ‘오늘’, 그리고 지금 이 순간만이 있다. 연속적-직선적-종적-선형의 흐름인듯 보이는 체계의 것. 만들어진 것.
일순간 붕괴될 가능성을 내재한 체계 속, 미세한/불확실한/불분명한/지표를 알 수 없는 파편들로써 ‘지금 이 순간'만이 있다.
직전의 시간/순간. 지금 이 순간:항상 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나기 직전의 순간. 일들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고, 이제 막 일어나려 하거나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상태. 우리는 아직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은 시간 속에 있다. 한가지 일이 끝나는 듯, 곧바로 또다른 일. 이런 상태의 끝없는 반복. 현실의 삶에 영화같은 끝은 없다.
만약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허공에 던져진 채 바닥 없는 곳에 끝없이 추락하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공회전의 상태가 끝없이 이어지는 것.

당신은 괜찮냐는 질문. 그리고, I am okay. 나는 괜찮아. 잘 지내니 나쁘지 않아. 아무 문제 없어. 잘 되고 있어. 걱정할 것 없어. 그러니 날 좀 내버려 둬.  세상은 문제로 가득하지만 그래도 나는 괜찮아. 아무일 없이 잘 지내. 당신의 배려는 고맙지만 받고 싶지 않아.의 거부/단절의 의지, 의사표명

육신이 갖고 있는 에너지를 남김없이 소진시켜 잡념이 끼어들 여지를 없애는 것.

가리고-숨기고-드러내는 것
천장/바닥. 안/밖/속/틈새. 지상/지하/허공. 공간/형태/부피/장소/환경. 앞/뒤. 이면/내면/표면. 시간/공간.
죽은 것/산 것/생명 없는 것/만들어진 것.
뜨거운 것/차가운 것.
지워진 것/가려진 것/덮힌 것/흐려진 것/뭉개진 것.
봄/여름/가을/겨울
모든 것
아무것도 아닌 것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것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것
무엇이건 갖다 붙일 수 있는 것


학문을 하는데 세 가지 여가(三餘)만 있으면 충분하다.
後者日之餘
밤은 하루의 나머지 시간이고,
冬者歲之餘
겨울은 일 년의 나머지이며,
陰雨者時之餘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은 맑게 갠 날의 나머지이다.

畵者工之餘  詩者睡之餘  生者劫之餘
(화자공지여 시자수지여 생자겁지여)

그림은 솜씨의 나머지요
시는 졸음의 나머지이며
삶은 영겁의 나머지라
-三餘,제백석-


All in all is all we are모든 존재하는 것은 결국 하나다
Jesus doesn’t want me for a sunbeam. With the lights out. Married/Buried. I feel as one. And always will until the end. What else should I do. It’s fun to pretend. Be here now. Eternal sunshine with a spotted mind. CLEAN깨끗함. SERENE고요함. SOBER선명함. 슴슴하게 여기 있기. 아지랑이. Sometimes the silence is all we know. I’m just a fucked up OO trying to find peace of mind. What am I now. What arme YoIu. Who arme Yolu. Live a little. Breakable heaven. Be in the middle of nowhere. 커튼뒤에서. 어찌 할 줄 모름. 어디로 갈 지 모름. 무저갱. ILL HV HL. 그런게 있어요. Endless/Nameless. 내일, 내일, 또 내일, 그리고 내일. Electric sansevieria. The existentional Trolley dillema. Hermeneutic Trolley dillema. Newcomb’s Trolley problem. Cutting-edge paper ship of Theseus. 무기징역 2년. 한달연봉 3억. Still, life. 네모난 동그라미. 중력을 거스르는 물방울. We---ee ha----------ppy fee--e---ew. A different kind of nothing

시각언어를 다루는 자에게 있어, 흡연이라는 행위는 자신의 호흡에서부터 한숨까지.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과정 일체를 스스로 시각화해서 보는 것과 같다.

두려움=우리가 딛고 서있는 바닥. 넘지 못하는 국경. 우리의 운명.
‘두려움을 다루는 일’
기념비=삶이 아무 흔적도 없이 바람처럼 사라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내가 나 아닌 다른 존재가 되고/버려지는/잊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의 산물
OO이 하는 일=존재의 가장 근원적인 두려움을 다루는 일.분명한 이름으로/말로/언어로 분류, 구분, 설명할 수 없기에 그저 그 앞에서는 침묵할 수 밖에 없는 것을 만드는 것

-침묵=말을 하는 다른방법
-말=소리를 지르는 다른 방법
-노래=소리 내어 우는 방법
-시=비명을 지르는 다른 방법
-조각=유리병 속의 편지

三界の狂人は狂わせることを知らず。
삼계의 광인은 미친 것을 모른다.
四生の盲者は盲なることを識らず。
사생의 맹인은 눈이 먼 것을 알지 못한다.
生まれ生まれ生まれ生まれて生の始めに暗く、
우리는 태어나고 태어나고 태어나고 태어나도 삶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으며,
死に死に死に死んで死の終りに冥し。
죽고 죽고 죽고 죽어도 죽음의 끝을 알지 못하리라.



우리가 보는 것에는 보는 것을 제외한 모든게 담겨있다
우리 눈앞의 선명한 모든 일은, 실은 선명하지 않은 나머지 모든 일들에 대한 것
믿어 의심치 않는
불확실함.

불확실한 온갖 것들이 망막에 달려있다
한번도 확실한 것들이 맺힌 적 없지만
우리는 눈앞의 확실함과 견고함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망막 너머 끈질기게 살아남는 것들은 언제나
동요하는 것들
투명하게 남겨진 그림자들
그러고 적확한 언어에 맺혀질 수 없는 것들
그래서 우리는 끝내 불확실한 것들에 힘껏 의지한채로
블루프린트
난반사된 믿음
우리가 안쪽이라고 믿는 세계는, 어쩌면 바깥의 나머지들로 이루어진 것은 아닌가
나머지와 남은 것들
적확한 언어에 맺혀질 수 없는 것들